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카 은색 군단 (문단 편집) == 역사 == [[베니토 무솔리니]]의 [[검은 셔츠단]]을 모티브로 해서 세워진 조직이다. 은색군단은 은색 셔츠단이라고도 불렸는데, 단원들이 은색 셔츠와 파란 넥타이, 선거운동 모자, 파란색 코듀로이 레깅스 바지를 입고 다녔기 때문이다. 유니폼의 가슴 부분에는 진홍색 '''L'''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미국에 대한 애국심 (Loyalty), 유물론으로부터의 해방 (Liberation), 그리고 은색군단 그 자체(Legion)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군단의 주장에 따르면 1934년에는 단원이 15,000명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1935년경 광산재벌의 딸인 제시 M. 머피라는 사람과 친해진 나치 첩보원이 머피가 은색 군단에 기부를 하도록 설득, 머피가 윌 로저스라는 서부영화 배우로부터 사들인 목장을 기부하게 만든다.[* 제시 머피와 관련된 다른 기록은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시 머피라는 이름이 해당 나치 첩보원의 가명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은색군단은 이 목장을 '''머피 목장 (Murphy Ranch)'''이라고 이름을 붙이곤, 조직의 로스앤젤레스 지부의 본부로 사용하게 된다. 단장인 펠리는 기독교 공화국[* Christian Commonwealth]의 설립을 주장했으며, 미국을 인종차별주의, 민족주의, 신정정치를 합친 국가로 (물론 유대인과 유색인종들을 제외하고) 만들고 싶어 했다. 펠리는 "무솔리니와 검은 셔츠단이 이탈리아를 공산주의로부터 구해냈고, 히틀러와 슈츠슈타펠[* 본인은 갈색 셔츠단 (Brown Shirts)로 언급]이 독일을 공산주의로부터 구해냈듯이[* 본인이 실제로 한 말]" 미국을 유대인 공산주의자들로부터 구해내겠다고 주장했다. 펠리는 이 조직을 휘하로 둔 채 기독당 명의로 193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은색혁명[* Silver Revolution]을 통해서 권력을 장악한 뒤 미국의 독재자 노릇을 할 궁리를 하고 있었다. 자신은 독일에서 히틀러가 총통으로 불리고 무솔리니가 두체로 불리듯, 지도자[* The Chief, 한국의 정서에 맞게 바꾸자면 "영도자" 정도.]로 불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펠리의 계획은 그대로 물거품이 되었으며, 또한 1936년 대선출마자 중에서도 상위 4명 안에 들지도 못했다.[* 1,000표를 득표했기 때문에 다른 경쟁자들과 상대가 되지 않았다.] 이후 1938년경에는 단원 수도 5천 명으로 줄어드는 등 몰락했다. 진주만 공습이후 미국이 일본제국에 선전포고를 하고 난 후에는 당원 수가 급속히 더더욱 줄어들었고, 펠리가 형을 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되자 은색군단을 재건할 가능성도 당연히 영원히 사라지게, 없어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